익산 한웅재 부시장 시정 현안 파악 빠르게

2014-07-23     시사매거진 2580

익산시 한웅재 신임 부시장이 빠른 시정 현안 파악을 위해 오는 25일까지 시정 주요현안 보고회를 갖는다.

시는 당초 의회 일정을 감안해 22일부터 25일까지 9개 국소단과 3개 직속기관의 현안사업들에 대한 보고회를 계획했지만 보다 빠른 업무 파악을 위해 하루 앞당겨진 21일부터 보고회를 진행했다.

한 부시장은 보고회에서 “공직자는 시민을 위하는 일이 무엇인지를 먼저 고민하고, 특히 익산시가 부채 조기상환을 위한 재정비상체제를 선언한 만큼 최소 비용에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예산 절감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또 “「이천년 역사고도 녹색도시 익산」건설에 동참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현장중심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18일 취임한 한 부시장은 지난 19일 휴일에도 불구하고 오전부터 2015년 국가예산 확보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신흥정수장 시민호수공원 조성사업과 웅포 관광지 테마파크 조성 사업 등의 현장을 살피는 등 지역 현안사업 파악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장대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