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병원, 여름방학 맞아 ‘척추측만증 나눔검진’ 실시

2014-07-23     시사매거진 2580

척추관절특화 바로병원(병원장 이정준/www.baro119.co.kr)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30일까지 전국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을 실시한다.

올해로 5회째 진행되고 있는 척추측만증 나눔검진 행사는 학업으로 인해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청소년들의 척추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척추측만증 검진을 위한 X-ray 촬영과 전문의 상담이 진행된다.

척추측만증은 정면에서 볼 때 반듯한 척추가 C자, S자의 모양으로 휘어지는 등 변형된 상태를 말한다. 주로 뼈가 아직 자라고 있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발생하며,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하지 않고 보조기 착용 등으로 교정할 수 있다.

또한 이 질환은 별다른 통증 없이 서서히 진행되기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낮다. 하지만 이를 방치할 경우 디스크로 악화될 수 있고, 아이들의 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되기 때문에 학부모의 세심한 관찰이 필요하다.

바로병원 이정준 병원장은 “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을 방치하면 척추가 변형되어 체형에도 영향을 미치고, 키 성장을 방해할 수 있다”며 “조기에 발견해 치료한다면 생활습관이나 자세교정, 꾸준한 운동 등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번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본원 1층 종합검진센터에 방문하여 ‘척추측만증 자가테스트’실시 후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단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반드시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한편, 척추측만증 나눔검진에 대한 자세한 안내 및 참가문의는 바로병원 기획홍보실(032-722-8833)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양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