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순흥면봉사회 사랑의 빨래봉사

2014-09-21     시사매거진 2580

[양현옥기자] 대한적십자사 순흥면봉사회(회장 황순금)와 순흥면(면장 고영헌)은 9월 19일 순흥면 관내 거주하는 독거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를 위해 순흥면사무소 전정에서 빨래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영주소방서 풍기119안전센터 순흥지역대 소방차 급수지원과 대한적십자사 영주봉사회 빨래차로 대한적십자사 순흥면봉사회 회원 10명, 장애인복지관 직원 5명, 순흥면사무소 직원 5명이 협조하여 이불 빨래 봉사를 했다.

특히, 순흥면사무소 직원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장애인 가구를 방문하여 22가구 40점의 이불빨래를 직접 수거하여 세탁에서부터 건조까지 원스톱 서비스 빨래봉사를 실시하여 주민을 위하는 섬김행정의 참뜻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황순금 대한적십자사 순흥면봉사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내가 조금만 더 움직이면 된다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하니, 깨끗해진 빨래처럼 마음까지 깨끗해졌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