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2014년도 모범음식점 64개소 지정

2014-11-02     시사매거진 2580

[양현옥기자] 영주시(시장 장욱현)는 일반음식점 1,652개소 중 개업후 6개월이 경과하고 위생관리상태 등이 양호한 64개소에 대해 음식문화 개선과 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해 오는 11월 1일자로 2014년도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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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업소 신청은 2013년도 지정된 모범업소 64개소와 신규 신청한 7개소를 포함한 총 71개소에 대해 위생, 서비스, 맛, 정책참여 기여도 등 현지 조사․평가를 통해 85점 이상 받은 업소에 한해「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64개소를 선정했다고 한다.

지정기준은「식품위생법」및「식품의약품안전처 예규」에 의거 평가되었으며, 특히 2015년도 영주에서 개최되는 제53회 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엄격하게 적용 심사했다고 한다.

모범업소로 지정된 음식점은 향후 1년간 모범업소 지정증과 표지판 부착, 상수도 요금 감면(매월 30%), 쓰레기 규격봉투 지원(매월 50ℓ 10매), 영업시설 개선자금 우선융자, 모범업소 이용 권장 등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을 통한 자긍심을 갖게 된다.

시 관계자는 모범업소로 선정된 업소가 우리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부끄러운 이미지로 기억되지 않도록 하기위해 업소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