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한국관광대상”수상 쾌거

여행 활성화 정책 등 공로 인정받아

2013-01-13     시사매거진 2580

경북북부지역의 대표 문화관광지인 영주시(시장 김주영)가 또 한번 한국관광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주시는 지난 1월 12일 서울 팔레스 호텔에서 언론, 여행관계자 및 한국관광클럽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5회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했다.

 

ⓒ영주시청

한국관광대상은 한국관광클럽이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관광객 유치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친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다.

한국관광클럽은 지난해 10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관광시설, 관광마케팅, 관광인센티브제, 기관장 관심도 등 5개 부문을 심사 기준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2차례에 걸친 심사를 거쳐 영주시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

영주시는 2년 연속 한국관광공사 시행 ‘한국 관광의 별’수상(2011년 소백산 자락길, 2012년 선비촌), 한국문화테마파크조성, 무섬지리 문화 환경조성, 한중 청소년문화교류 캠프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으로 지역관광 발전을 위해 크게 노력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

 

ⓒ영주시청

특히 김주영 시장의 관광에 대한 투자와 관심은 물론, 태풍피해 과수원의 사과따기 체험행사로 시름에 잠긴 과수 농민에게 희망을 준 사례 등이 수상의 배경이 됐다.

이정환 회장이 이끄는 한국관광클럽은 국내관광 모객순위 상위 70여개 여행사 대표와 관광호텔, 관광버스, 관광편의 업체와 관광전문 언론인 등 100명으로 구성된 순수 민간단체로 제 1회 대상은 전남 목포시, 제2회 전남 여수시, 제3회 강원 동해시, 제 4회 전남 광양시 등이 수상했으며 한국관광대상을 수상한 자치단체에는 상패, 황금메달과 함께 전국 언론대상홍보 및 관광상품 개발, 판매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안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