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 6년근 인삼재배 기반조성 확대

2013-06-03     시사매거진 2580

영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해동)에서는 2013년 6년근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과 품질향상을 위한 기반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영월군의 관내농가 인삼 재배면적은 75ha로 대부분 한국인삼공사와 강원 인삼농협에 계약 재배를 하고 있다.

영월군에서는 금년에 총 208,800천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친환경 인삼재배 기반조성을 위한 미량요소 영양제를 30ha에 공급하고, 폭설 ․ 태풍 등 자연재해 피해경감을 위해 내재해 인삼재배시설을 1.5ha 설치하며, 고품질 우량묘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묘삼포를 0.4ha 조성하고, 인삼 연작장해 개선을 3ha에 추진하여 고품질 6년근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기반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농업기술센터 엄운문 특작담당자는 “FTA 등 농산물 수입 개방과 농업경영비 증가 등으로 인삼 재배농가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을 해결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이고, 고품질 6년근 인삼의 안정적인 생산체계 구축과 재배시설 현대화로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