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대응’ 산부인과 심포지움 개최

2013-06-15     시사매거진 2580

대한산부인과학회(이사장 김선행)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대응 산부인과 심포지움"을 오는 6월18일(화) 오전 11시 가톨릭대학교(서울 반포동 소재) 의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개최한다.

 

대한산부인과학회는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까지 전면 강제 실시되는 7개 질병군 포괄수가제도에 산부인과의 부인과 관련 수술이 75%가 포함되어 있어 시행 대상 질병군 중에서도 산부인과는 유독 대상범위가 넓어 적절한 진료에 큰 타격이 예상되며, 환자에게 양질의 의료환경을 제공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가 증폭되고 있다"고 밝히고 "지난 6월4일(화) 기자회견을 갖고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 반대 성명서를 발표한 데 이어 18일에는 포괄수가제 강제 적용에 대응하는 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순서는 ‘산부인과 DRG(포괄수가제)의 문제점’(허수영 대한산부인과내시경학회 정보통신위원장), ‘산부인과 DRG 시행에 대한 대응 경과 보고’ 민응기(대한산부인과학회 DRG TFT위원장), ‘현재 안 그대로의 산부인과 DRG 적용에 대한 문제점 및 개선 방안’ (김병기 포괄수가제 대응 산부인과 비상대책위원장) 발표와 의료계 각 분야의 관련 인사들로 구성된 패널들의 토의로 이어질 예정이다.

허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