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 공무원, 춘천 호우 피해지역 봉사활동

2013-07-19     시사매거진 2580

이번 집중 호우로 수해를 크게 입은 강원도 춘천시에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 공무원들이 수해복구 지원 활동에 도움의 손길을 보탰다.

안행부 공무원 40여명은 7월 19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한 춘천시 퇴계동 주거밀집 지역의 침수가구를 방문해 가재도구 정리, 청소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집중호우로 인해 토사가 뒤덮인 가재도구와 집기를 세척하고, 젖은 이불‧옷가지를 세탁하는 등 수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복구활동에 참여한 신득모 주무관은 “실의에 빠져 있을 이재민 분들에게 이번 봉사활동이 작은 희망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속히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수해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한편, 안행부(옛 행안부)는 동두천(2011년) 등 수해 피해가 발생할 때 마다 복구 활동에 간부와 직원들이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이용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