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홍콩지회, 제15기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 위촉

2013-08-04     시사매거진 2580

조용천 총영사는 최근 총영사관 회의실에서 제16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 및 마카오 자문위원 20명에게 위촉장을 전수했다.

조용천 총영사는 현 정부가 ‘평화통일 기반구축’을 4대 국정기조의 하나로 정하였음을 설명하고 홍콩지역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앞장선다는 각오로 적극적이고 실질적인활동을 전개하여 줄 것을 당부하했다.

 

강봉환 민주평통 홍콩지회장은 “홍콩 동포사회의 젊은 2세들에게 통일의식 고취, 통일에 대한 동포들의 여론조성 등에 일조해 나가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한민국 헌법 제92조 및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법(1981.3.14 재정)에 따라, 조국의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정책수립 및 추진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하는 국가기관이다.

금년 7월 1일자로 새로이 2년 임기의 제16기 위원을 위촉했으며, 국내외 인사 중 해외에서 추천된 재외동포 대표는 3,300명으로 알려졌다. 이 중 홍콩지회 위원은 강봉환, 김미리, 김민주, 김옥희, 김종국, 문명곤, 문익생, 문성준, 박병원, 선은균, 오상환, 우종필, 원유관, 윤봉희, 이갑수, 이동섭(마카오), 이지희, 임미정, 최금란, 현준 (가나다순) 총 20명으로서 홍콩위원 19명과 마카오 위원 1명이다. (기사제휴-홍콩수요저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