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나경원 고문 위촉

성공적 대회 개최 자문 역할

2013-08-08     시사매거진 2580

사진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조직위원장이 2일 집무실에서 나경원 고문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인천장애인AG

나경원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이 2014인천장애인AG 고문으로 위촉됐다.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김성일)는 지난 2일 위원장 집무실에서 나경원 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 세계 지적장애인들의 스포츠 축제인 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이끈 나 고문은 이를 바탕으로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대회 준비 사항에 대한 자문과 유관기관과의 대외 협력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사진은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김성일 위원장과 나경원 고문, 조직위 임원 등이 2일 집무실에서 위촉식을 마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인천장애인AG

 

나 고문은 제17, 18대 국회의원과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세계대회 조직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스페셜올림픽 국제본부 이사회 등 장애인 체육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김성일 위원장은 “장애인과 국제스포츠 대회에 경험이 많은 나 고문이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서 구체적인 자문과 다양한 마케팅 활동 등 대외협력에 크게 기여해 달라” 고 당부했다

 

이에 나 고문은 “짧은 대회 준비기간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겠지만 성공적인 대회를 준비하는데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윤봉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