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수질오염 예방을 위한 축사 지도점검

9월 말까지 주요 축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중점 점검

2013-09-07     시사매거진 2580

영주시는 하천 수질 오염 예방을 위해 주요 축사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에 대한 특별 지도점검을 9월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2개반 4명의 점검반을 구성하여 이번 점검기간동안 가축분뇨 처리시설은 물론 주요하천 주변과 오염우려지역 내에 위치한 축산 농가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해 수질오염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를 처리시설에 유입하지 않고 배출하는 행위와 퇴비 등을 농지 및 노상에 방치하는 행위, 미부숙 퇴․액비의 농지살포 및 적정량 이상 과다 살포로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어 수질오염을 유발하는 행위 등이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행정처분 등 관련 법규에 따라 조치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계도를 통해 신속한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은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