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역사박물관에서 ‘조선후기 풍속화에 나타난 우리의 전통한복’ 전시회 개최

2013-12-08     시사매거진 2580

강화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조선후기 풍속화에 나타난 우리의 전통한복’을 주제로 기획전시회가 열린다.

 

ⓒ강화군청

이번 전시회는 조선후기 대표적인 풍속화가 신윤복의 풍속화에 표현된 당시의 복식을 재현한 것으로 그네 타는 여인, 야외나들이, 풍류 즐기는 모습, 혼례의식 등 당시의 의복은 물론 인체를 장식하기 위한 보석, 가체 그리고 풍속까지 우리가 친근하게 접해 온 조선시대의 생활모습까지도 섬세하게 표현했다.

특히, 강화역사박물관은 역사와 시대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역사문화를 함축하여 전시하고 있고 이와 더불어 강화반닫이, 의걸이장 등 전통 민속가구들도 전시되어 있어 이번 전통 한복과의 아름다운 조화를 이루고 있다.

 

ⓒ강화군청

금번 전시는 다양한 전시체험 기회 확대로 방문 관람객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한복문화학회 인천지회(회장 유홍숙)의 도움을 받아 강화역사박물관에서 기획전시회를 준비했다.

김윤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