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탄지산촌생태마을 모노레일 확장개통

2013-12-15     시사매거진 2580

『탄지산촌생태마을 모노레일 추가설치사업』이 준공됨에 따라 지난 15일 오후2시 탄지산촌생태마을에서 개통식이 열렸다.

 

제천시 탄지산촌생태마을 모노레일 모습 ⓒKoreaNews

 

이 모노레일은 제천시가 산촌지역의 풍부한 산림과 휴양자원을 활용한 소득원개발을 통한 낙후된 산촌을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시키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제천시 한수면 탄지리 산19번지 일대에 2007년 산촌생태마을을 조성하면서 설치한 기존 1,300m 모노레일에 금년 시비 1억5천 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1,068m를 연장하여 기존의 지선이었던 것을 순환선으로 완료했다.

더불어 체험관광객들이 약1시간여 동안 모노레일을 타면서 월악산 전경 과 사슴, 염소 등 동물들을 관람할 수 있게끔 노선이 구획되어 있어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크게 향상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탄지산촌생태마을은 모노레일 체험 외에도 황토숙박시설과 다양한 산촌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및 가족단위로 특별한 이벤트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한 번 방문을 계획해 볼 만하다.

 

이날 개통식에는 시장, 도의원 등을 비롯하여 사업관계자 및 주민 등 약7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김병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