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단하라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단하라
  • 이정선 기자 dkorea111@hanmail.net
  • 승인 2015.02.14 09: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회단체 “군산전북대병원 건립 조속 추진 촉구”성명서 발표

[이정선 기자] 군산시 새마을회를 비롯한 12개 사회단체가 12일 10시에 군산시청 에서 “30만 군산시민의 건강권을 담보로 한 소모적 논쟁을 즉각 중단하고, 군산전북대병원 조속 추진하라.”고 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성명서는 “30만 군산시민의 오랜 숙원이자 시민의 생명권 및 삶의 질과도 직결되는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이 최근 일부 환경단체의 반대논리에 의해 근간이 흔들리고 있는 작금의 상황을 보면서 큰 충격과 실망을 금하지 않을 수 없다.”고 시작했으며,

무엇보다 “군산시민들이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없이 기다리는 일이 발생하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고,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되는 일임을 명심하기 바라며, 이러한 일이 발생하게 된다면 그로 인한 30만 군산시민의 상실감과 돌이킬 수 없는 희생에 대한 모든 책임과 보상은 환경단체에 있음을 직시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근호 군산시 새마을회장은 “군산전북대병원 건립과 30만 군산시민의 건강권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누구도 포기할 수 없는 근본적 권리임을 군산생태환경시민회의 외 모든 환경단체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된다는 사실을 30만 군산시민의 이름으로 강력히 주장한다.”고 전했다.

성명서 발표를 마치고 관련단체는 새만금지방환경청 및 전북대학교병원을 방문해 성명서를 전달하고 조속 추진을 당부하였다.

한편 군산전북대병원 건립은 심뇌혈관 질환 등 생명과 직결되는 주요 질환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옥산면 당북리 백석제 일원에 2,563억원을 들여 2019년까지 종합의료시설 500여병상 규모의 대형병원을 건립하는 군산시의 핵심 사업이며, 1차로 국비 132억원을 확보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