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준 기자] 거리에서 들리는 평범한 일상 소리를 사진에 담았다? 길거리에서 볼 수 있는 일상의 모습을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담아낸 홍콩 한인 사진작가 최수경 씨의 첫 개인전이 홍콩 헐리우드로드에서 2월 26일 열렸다.
심플하면서도 담백한, 그러면서도 현실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잘 잡아내고 있다. 색이 살아있는 그녀만의 프레임은 다큐와 미술과 역사를 한 장안에서 느끼게 하고, 일상에서 놓치는 작은 이야기에 귀기울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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