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병동 기자] 이강후 국회의원(새누리당, 원주을)이 지난 13일 국회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대신해 강창일(제주갑, 3선) 국회의원으로부터 명예제주도민증을 수여받았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명예제주도민증서를 통해 “제주도민들은 이강후 의원이 평소 제주지역 발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준데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제주사랑의 숭고한 마음을 영원히 기리고자 120만 국내외 제주도민의 뜻을 한데 모아 명예도민증서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강후 의원 외에 이채익, 전하진 의원 등 총 3명이 제주도민증을 받았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인 이들 3명의 의원은 제주 에너지 자립을 위한 LNG도시가스 공급기반 구축 지원과 제주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선정 지원, 풍력발전 실증단지 확대 인프라 구축, 제주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개소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제주도 명예도민으로 선정되었다.
이강후 의원은 “명예도민으로 제주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고 보람있게 생각한다”면서 “초당적으로 제주현안과 관련해 해결책을 마련하고 원만히 처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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