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SW융합클러스터 조성’에 구미시 포함돼
미래부 ‘SW융합클러스터 조성’에 구미시 포함돼
  • 임병동 기자 worldcom09@daum.net
  • 승인 2015.06.01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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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학봉 의원, “구미시 미래형 자동차산업 선도할 기반 마련”
▲ 경북 SW융합산업 육성 및 발전을 위한 정책 포럼 ⓒ시사매거진 2580

[임병동 기자] 심학봉 의원(새누리당, 경북 구미시(갑))은 1일, IT․모바일산업이 집적화되어 있는 구미 등을 중심으로 경북지역 SW융합클러스터가 조성된다고 밝혔다.

심 의원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지역 주력산업인 모바일(구미)과 자동차부품(경산) 등을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이하 ‘ICBM’)과 연계한 ‘커넥티드 카 SW융합기업 육성 플랫폼 구축사업’을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으로 신청했다.

경상북도가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구미(전자산업)와 포항(철강신소재․SW산업), 경산(자동차부품산업)을 잇는 삼각 연구클러스터가 조성될 예정이며, 구미의 경우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내 모바일 시설․장비가 집적화된 센터가 설립되어 스마트 모바일 관련 기술개발과 벤처‧창업기업 및 인력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심학봉 의원은 “국가산업단지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조성되어 있고 국내 최대 전자산업 집적지인 구미가 중심이 되어 양방향 인터넷‧모바일 서비스가 가능한 ‘커넥티드 카 SW융합기업’을 육성함으로써 차세대 자동차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면서 “특히 5년간 국비 100억, 지방비 130억, 민간 150억 등 총사업비 380억원이 투입됨에 따라, 구미를 포함해 경북지역에 수출액 1조, 창업 200개사 창출 등의 기대효과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그간 정부부처를 대상으로 특정분야의 산업기반을 갖추고 산업생태계가 일정 수준 이상 조성된 지방도시를 국가 주도로 육성해 나가는‘산업특성화도시’를 새로운 지역정책의 개념으로 제안해왔다”면서 “정부와 지자체가 지역별 주력산업과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관련 기업과 대학‧연구기관에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지역의 新시장, 新산업,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SW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은 제가 제안한 산업특성화도시 개념과도 부합하며, 새로운 지역발전정책으로써의 성공가능성이 높은 사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경북도와 함께 SW융합클러스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만큼, 앞으로도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 공모사업인 SW융합클러스터는 지역별로 이미 구축되어 있는 인프라를 활용해 중앙정부는 SW융합 연구개발‧사업화‧해외진출 및 전문인력양성 등 프로그램 사업 위주의 지원을, 지자체는 시설‧설비 등 물리적인 기반 인프라를 지원하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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