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 '북한의 어떠한 군사적 위협과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서 NLL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
[임병동 기자] 연평해전 13주기를 맞아 조국을 지키다 전사한 윤영하 소령님을 비롯한 여섯 분의 장병을 기리며 삼가 명복을 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참수리호 장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승리를 기리며, 북한의 어떠한 군사적 위협과 도발도 결코 용납하지 않고 단호하게 맞서 NLL을 확고하게 수호할 것임을 밝힌다.
평화와 안보는 동전의 양면이다. 안보를 지키는 것이 곧 평화이고, 평화를 지키는 것이 곧 안보이다.
그런 점에서 평화를 파괴하는 일체의 무력도발을 용납하지 않겠다는 것이 햇볕정책의 최우선 원칙이었음을 상기시키고자 한다.
이는 새정치민주연합이 단 한 번도 포기하지 않은 원칙이며, 앞으로도 바뀌지 않은 확고한 원칙이다.
튼튼한 안보는 평화의 길이고 민생의 길이다. 튼튼한 안보의 바탕 위에서만 화해와 협력을 통한 민족의 공동번영과 한반도의 평화를 실현할 수 있다.
지금도 조국의 최전선에서 국토 방위를 위해 애쓰시는 장병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국군장병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2015년 6월 29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대변인 김영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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