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민 기자]
고온 다습한 계절인 여름뿐 아니라 사계절 기후변화에 민감한 제품인 화장품은 매일 피부와 직접 접촉되는 제품으로, 최근 다양한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화장품이 출시되며 보관 및 정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유통기한이 비교적 짧은 천연화장품이나 개봉된 한방, 유기농 화장품의 경우 습한 환경에서 쉽게 변질될 수 있고, 이를 사용하게 되면 각종 피부트러블에 원인이 되어 보관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 아맥스(대표:강희천)가 만든 화장품냉장고 ‘미쉘’이 이와 같은 문제의 대안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인기를 얻고 있다.
자동온도센서로 최적의 온도로 보관
각종 기능성 화장품의 경우 공기에 의해 쉽게 산화나 변질이 되기 때문에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제품에 함유된 유용한 성분을 유지시켜주는 하나의 방법이며, 특히 열과 빛에 쉽게 파괴되는 콜라겐과 비타민성분은 변질을 막기 위해서라도 냉장보관이 필수다. 하지만 일반 냉장고에 보관 시 온도가 너무 낮아 결로 및 유,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 일어날 수 있고 음식물 냄새가 밸 수도 있는 등 여러 가지 불편사항이 있다.
‘미쉘(mishell)’은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되지 않는 자동온도조절센서를 적용하여 최적의 화장품 보관온도인 12~15도를 정온 유지시켜 주는 제품이다. 또한 일부 저가 중국산 펜방식의 제품과 달리 특허 받은 열전소자 방식(특허번호 10-1323816)으로 100% 무소음, 무진동 구현에 성공, 대부분의 가정에 화장품이 진열되어 있는 침실에서도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다.
이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화장품 냉장고 중 독보적인 국내 판매 1위의 제품으로 각종 언론 및 방송에서 많은 소개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최근 한 방송프로그램에서 연예인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소개되어 여성들이 갖고 싶은 가전제품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보여준다
㈜아맥스의 강희천 대표는 대한뉴스와의 인터뷰 중 회사의 성공스토리를 알려달라는 질의에 “1986년 설립 후 알칼리 환원수기, 연수기, 정수기 등을 생산, 판매하며 성장하다가 IMF때 많은 어려움을 겪고 기존 제품만으로는 시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 공격적인 투자로 R&D를 진행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인 화장품 냉장고를 개발하기에 이르렀다”고 전하고 이어
“당시 획기적인 제품으로 화장품냉장고가 인기를 끌자 이후 이루어진 대기업과의 MOU과정에서 해당 업체는 그동안 쌓은 노하우 및 기술관련 정보만 습득한 뒤 일방적인 계약파기를 하고, 별도 자체적인 화장품냉장고를 생산, 판매하는 등 비윤리적인 행위를 당하기도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이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하였지만 유사제품과 달리 특허 받은 기술력으로 대기업과의 경쟁에서 살아남아 독보적인 판매를 이루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현재 다수의 관련 특허와 실용신안출원 및 등록으로 유사제품과의 차별성을 두며 유럽 및 캐나다, 미국 등 해외 40여 개국에 수출 중인 ‘미쉘(mishell)‘ 은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1인 가구 증가와 함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소규모 뷰티제품으로서의 점유율도 높여가고 있다.
더불어 9리터부터 25리터까지의 다양한 용량과 독특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소비자들의 need를 만족시키고 있으며, 변화되는 생활패턴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시장에 출시할 예정이다.
‘미쉘’은 아맥스 홈페이지(http://amex21.co.kr) 뿐 아니라 온라인쇼핑몰, 홈쇼핑 등에서도 구입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