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도 국비 당초보다 5억원 증액된 10억원 책정
[송가영 기자] 진천군은 명품 생거진천 건설을 위해 추진 중인 진천 백곡-초평호권 관광네트워킹 기반구축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다리 주변의 접근 용이성 제공 △진천을 가로지르는 백곡천 주변 진천대교 리모델링 △주민편의시설, 체육시설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 왔다.
2014년까지 총 61억원이 투입되었으며 올해는 1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그린주차장과 체육시설 등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2016년에는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편의시설과 진천의 관광지를 잇는 산책로, 경관조명, 수변 생태습지, 물놀이장 등을 조성한다.
당초 2016년 국비 5억원 책정이 예상되었으나 진천군의 상버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와 사업의 원활한 공정률에 대해 충청북도에서 높게 평가해 특별히 5억원이 추가 증액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의 중·장기적인 관광개발사업의 기초를 구축하는 한편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성을 높여 진천의 관광지에 대한 기초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17년까지 이번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주변 사업인 고향의 강 조성사업과 연계는 물론 종박물관, 판화미술관, 주철장 및 테마공원, 농다리 등 진천군의 관광지를 이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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