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강호인 장관 "제4차 산업의 선두, 자율주행차"
국토부 강호인 장관 "제4차 산업의 선두, 자율주행차"
  • 오화현 기자 dhns777@naver.com
  • 승인 2016.01.22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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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연구소․자동차안전연구원 방문, 제도와 기술 개발 계획 밝혀

[오화현 기자] 강호인 국토교통부 장관은 22일, 오후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경기도 화성시)와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시)을 방문한 자리에서 “제4차 산업혁명을 이끌 주도 기술인 자율주행자동차의 2020년 상용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히고, “사고나 위험 상황에서 자율주행차의 판단 등 윤리적이고 철학적인 주제도 폭넓게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국토부 강호인 장관이 자율자동차를 운행 하고 있는 모습ⓒ시사매거진 2580

이날 강 장관은 현대기아자동차의 자율주행기술 개발현황을 보고받는 자리에서 "자율주행자동차는 전통 제조업 기술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의 선두 주자이자 우리나라의 핵심 신성장동력이다"라며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자율주행기술 선도 국가가 될 수 있도록 기업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강 장관은 이후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에서 기획중인 ‘자율주행자동차 안전성 평가 기술’ 연구와 ‘자율주행차 실험도시 구축 사업’의 진척 현황을 점검했다.

또한 강 장관은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개발과 함께 자율주행자동차에 대한 기준 개발 및 제도 정비가 함께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총체적 변화를 겪고 있는 자동차 분야의 변화에 자동차안전연구원이 기민하게 대응해 관련 연구를 조속히 진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강 장관은 "자율주행자동차는 교통물류 분야 전반에 혁신을 불러올 중요한 기술인만큼 우리나라가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자동차 제도와 교통물류 산업을 책임지는 국토교통부가 관련 제도 발전과 기술개발 지원, 자율주행 인프라 확충을 사명감을 가지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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