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일 기자] 이천시(시장 조병돈)는 6월 7일부터 7월 22일까지 관내 17,000여개 사업체를 대상으로 ‘2016 경제총조사’를 실시한다.
경제총조사는 우리나라 전체 산업에 대한 고용, 생산, 비용 등에 관한 구조 및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매 5년마다 전국적으로 동시에 실시하는 국가 통계 조사이며, 국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대규모 국가 기본 통계조사이다.
이번 조사를 위해 이천시는 조사요원 77명을 대상으로 조사기간 중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교육과 조사지침, 조사사례 교육 등을 지난 5월 10일부터 11일까지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하였다.
조사 기준일은 2015년 12월 31일이며, 조사항목은 사업체명,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등 20개 내외의 항목으로 되어 있다. 조사방법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면접조사방식과 경제총조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참여, 팩스를 활용한 비면접 조사로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정확한 통계 조사로 모든 사업체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조사원증을 패용한 조사원들이 사업체를 방문할 경우 조사표 작성에 성실히 응답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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