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기자] 10월 26일(수)부터 11월 6일(일)까지 12일간 남산골한옥마을 서울남산국악당에서 개최된 ‘2016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들의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16 창작국악극 페스티벌’은 매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 개최되고 있다. 올해도 전국에서 공모를 거쳐 선정된 네 개의 단체가 국악에 대한 창의적인 재해석을 선보였다.

이번 무대는 ‘극악무도’, ‘다올소리’, ‘희비쌍곡선’, ‘판소리공장 바닥소리’ 네 팀으로 구성되었으며 시간여행, 동화, 판소리 등 전통과 새로운 장르가 결합한 창작국악극을 선보였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큰 공감과 관심을 이끌기도 했다.

내년에 개최되는 ‘2017 창작국악극 페스티벌’ 또한 10월에 개최되며 색다른 국악의 변신으로 보다 풍성하게 채워질 예정이다. 내년 3~4월 중 공모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며 자세한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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