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토론회 개최
  • 전화수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19.11.07 2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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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항공 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방향을 모색하여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
▲ 윤관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 윤관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전화수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 남동을, 국토교통위원회 간사)은 같은 당 박홍근 의원(서울 중랑구을), 김철민 의원(경기 안산상록구을),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이규희 의원(충남 천안시갑), 조응천 의원(경기 남양주시갑), 안호영 의원(전북 완주군진안군무주군장수군), 이후삼 의원(충북 제천시단양군)과 공동주최(8명)로 오는 11일(월) 오전 10시부터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항공협회(회장 손창완)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항공협회 김광옥 총괄본부장, 상명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 김병재 교수가 주제 발표를 하고, 국토교통부, 항공 유관기관 및 언론사로 구성된 산·학·연·관 전문가 10여명의 패널 토론과 참석자 질의응답을 통해 항공운송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련한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국항공협회에 따르면, 항공운송산업은 국제여객의 96.6%(7,696만명), 국제화물의 30.2%(약 3,445억불)를 수송하는 국가 간 인적․물적 교류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반면, 외화 결제 비중이 높은 산업 특성으로 유가․환율․금리 등 외부환경 변동성에 특히 취약하고, 최근 일본 수출규제와 같이 국가 간 정치․경제적 이슈에 지대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국가 항공운송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이에 토론회를 개최하여 종합대책 마련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토론회를 공동주최한 윤관석 의원은 “우리의 항공이 7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발표 국가 운송순위 세계6위, ICAO 이사국 7연임 성공 등 명실 공히 항공선진국 지위를 굳건히 하고 있으나, 최근 세계 경제부진과 소비심리 저하 등에 따른 항공수요가 감소하고, 일본 수출규제 여파로 우리 항공 산업이 위기에 봉착한 만큼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방향 모색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위원 8명의 공동주최로 개최되는 만큼 정부를 비롯한 항공업계 전체에 많은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고, 토론회에서 논의 된 내용이 정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위원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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