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인천 지역 선거를 총괄하는 송영길 국회의원이 8일 더불어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추천을 받아 5선에 도전하게 됐다.

송영길 의원은 “4년 전 총선에서 1호 공약으로 약속드린 ‘101만평 계양 테크노밸리 유치’를 비롯해, 계양예비군훈련장 이전, 굴포천 국가하천화, 농업기술센터 유치, 임학경로당 신축 등 많은 성과를 냈다”며 “올해부터 본격 진행되는 계양테크노밸리를 성공적으로 완성시키고, 지하철 2호선ㆍ9호선 등을 연결해 일자리 많고 교통이 편리한 ‘계양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17차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에서 홍영표(인천 부평구을), 신동근(인천 서구을) 등 30명을 단수 추천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1대 총선 인천지역 13개 지역구의 후보자들을 모두 확정했다.

4월 15일에 치러지는 총선에 앞서 26~27일 후보자 등록이 이뤄진다. 4월2일부터 13일간의 선거운동을 거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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