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 “고용 안정 앞장 선례 확산할 것”
백군기 용인시장 “고용 안정 앞장 선례 확산할 것”
  • 김양우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0.07.1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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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고용 안정에 앞장서준 두 기업의 선례가 확산되도록 상생 분위기 조성해나가겠다.”

[김양우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16일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인 처인구 포곡읍의 대우루컴즈와 모현읍의 윌링스를 연이어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위기에도 불구하고 단 한 명의 직원도 무급휴직시키거나 해고하지 않고 전 직원의 고용을 유지하고 있는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서 백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무엇보다 지역경제를 회생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두 기업이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윤춘기 대우루컴즈 대표는 “대다수 지역 주민들이 일하고 있는 용인 공장을 기반으로 회사가 크게 성장해 지난해 대비 80% 높은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해 위기를 함께 이겨낼 것”이라고 말했다.

안강순 윌링스 대표는 “기존 직원의 고용 유지는 물론 최근 고용율이 증가할 정도로 직원들의 열의가 크다”며 “출퇴근 거리가 먼 직원들을 위해선 기숙사를 운영하는 등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백 시장은 “온라인과 디지털 문화를 기반으로 한 신산업이 각광받고 있는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업체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주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최근 12개월간 고용 증가율이 10% 이상 올랐거나 5명 이상 신규 채용한 관내 중소기업을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대우루컴즈는 지난 2019년에, 윌링스는 2018년에 우수기업으로 지정돼 취업박람회 우선 참여,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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