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기자]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지역구인 인천 남동구의 주민분들을 포함하여 평소에 자주 뵙지 못하는 분들까지 직간접적으로 추석 명절 인사를 나누며 민심을 청취했다. 특히 지역구의 전통시장(재래시장)과 상가 및 복지관 방문, 전화인사 등을 통해 생생한 민심을 청취할 수 있었다. 물론 코로나19로 상가와 거리에 행인들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등 확실히 예년과는 다른 추석 명절 분위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이번 추석 연휴에 청취한 민심을 정리해보면,문재인정부의 성공적인 코로나19 방역과 7.8조원 규모의 4차 추경을 통한 맞춤형 재난 지원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많았습니다. 또한 코로나19 조기 종식을 위한 백신과 치료제 개발과 갈수록 침체되어가는 경제를 활성화시키는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분들도 많았다. 특히 금융혁신과 공정경제 등을 관할하는 국회 정무위원장인 제게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결을 위한 금융역할 강화와 공정경제 3법 추진 및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당부도 있었다.
아울러 코로나19 상황에도 광화문 집회 같은 집단적 행동을 보이는 일부 보수단체에 대한 우려와 민생 챙기기보다 개혁을 흔들기 위해 정쟁을 일삼는 국민의힘에 대해 비판하는 분들도 많았다. 우리 더불어민주당에는 정쟁에 휘말리지 말고, 오직 코로나19 극복과 민생 살리기, 경제 활성화에만 몰두하라는 당부도 함께 하셨다.
덧붙여 만수권역 어르신겅강문화센터 신축, 간석자유시장 주차장 건설 등 지금까지 인천과 남동구 발전에 최선을 다한 것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의 최대 숙원인 인천교통혁명을 이루기 위해, GTX-B 신속착공, 제2경인선 구축, 인천2호선 연장 조속 추진, 서창~장수IC~김포 지하고속도로 조기 착공 등에 좀 더 분발해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이러한 민심을 가감 없이 전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며, 앞으로도 이번 추석 명절을 통해 확인된 민심을 충실히 반영하여 국회 정무위원장, 인천 남동구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과 지역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