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점검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AI 방역현장 점검
  • 이선정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1.06 16: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선정 기자] 홍경수 강원도 동물방역정책관은 설악산 국립공원 인근인 양양군 서면 내현리에서 발견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영동권역 농장 유입과 확산이 우려되어 ‘21년 1월 6일 양양군 차단방역 현장과 야생멧돼지 대응상황을 긴급 점검하였다. 아울러 고병원성 AI 차단방역 상황도 함께 점검하였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우선,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을 위해 양양군에 출입하는 모든 축산차량을 세척·소독하는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방문, 소독시간, 근무자 근무요령 등 전반적인 운영에 대한 점검을 하고,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지점에서 약 3.5km 거리에 위치한 방역대 농가(손양면 8호, 20,310두 사육)의 차단방역 상황을 꼼꼼히 점검한 후 보다 철저한 방역을 주문하였다.

또한, 고병원성 AI 차단을 위해, 야생조류 분변 검출지역인 양양 남대천을 방문하여 철새도래지 인근지역 통제·소독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고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하였다.

차단방역 현장을 점검한 홍경수 동물방역정책관은, “인제 24차 발생지점에서 약 35km 남동쪽이고 특히 설악산 국립공원을 넘어 양양지역 야생멧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확인되어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면서 “민·관·군의 유기적 협력과 더불어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강력한 최고수준의 방역조치를 취해줄 것”을 주문하였다.

아울러, 도내 양돈농가에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주인의식으로 출입차량·사람 통제·소독, 농장 내·외부 매일소독, 외부울타리 점검 및 보완, 입산 금지, 생석회 벨트 구축, 손씻기 장화갈아신기 등 기본적이고 가장 중요한 농장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특별히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