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젯아이씨(대표 김홍)가 전개하는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엘레쎄(ellesse)가 21F/W 품평회를 통해 신규라인 ‘볼 프렌즈’와 ‘ELS’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엘레쎄가 지난 1월 엘레쎄 디자인 연구소에 새롭게 합류한 문정욱 실장과 함께 신규 라인 볼 프렌즈와 ELS를 선보였다. 20대 중심의 스포츠 캐주얼 브랜드 엘레쎄를 필두로 10대 유니섹스 스트리트 캐주얼 브랜드 ‘볼 프렌즈’, 3040대 타겟의 테크웨어 감성을 지닌 남성 캐주얼 ‘ELS’를 통해 타켓층을 확장시켜 ‘에그 랩 스튜디오’ 브랜드 플랫폼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에그 랩 스튜디오는 3개의 계란 로고로 후라이가 되거나 병아리가 되는 등 재미 요소를 더했다.

또한 각 브랜드별 굿즈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으로 ELS는 거칠고 묵직한 느낌의 아이템, 볼프렌즈는 밝고 웨어러블한 아이템을 기획해 브랜드 제품과 어우러지는 악세서리까지 제안한다. 유통은 하반기부터 오프라인 복합 매장으로 3개 브랜드를 편집하는 형태로 시작한다. 5월 무신사 캠페인을 통한 브랜드 제품 공개를 시작으로 8월 기존 엘레쎄 자사몰과 함께 온라인몰 ‘에그 랩 스튜디오’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창조 젯아이씨 영업본부장은 “기존 엘레쎄를 전개하며 느낀 시행착오에 대한 해답을 21F/W 시즌부터 시행할 예정이다”라며 “콜라보레이션 등 이슈 제품을 통해 소비자를 확장시키고 멀티 플랫폼 브랜드 운영으로 10대부터 40대까지 폭 넓은 소비자층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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