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병원선 운영상황 점검 등 현지활동 실시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 병원선 운영상황 점검 등 현지활동 실시
  • 이선정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1.04.22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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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도서 주민의 의료 지원 체계 점검에 나서

[이선정 기자] 전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강정희)는 21일, 의료 여건이 취약한 섬 지역 주민들을 위한 병원선을 방문해 운영 현황을 살피고 의료서비스를 점검하기 위한 현지활동을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이번에 방문한 병원선 512호는 바다 위의 종합병원으로 불리며 지난 2003년에 건조된 170톤급 병원선이다. 공중보건의 3명과 간호사 4명, 운영진 6명 등 총 15명이 승선하고 있으며 목포시 등 6개 시·군, 90개 도서 5,394명에게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전남도는 여수지역에도 병원선 1척을 운영하고 있으며 총 2대의 병원선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위원들은 병원선에 탑승하여 병원선운영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향후 운영방향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며,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도서 주민들의 의료혜택 개선을 위한 건의사항, 문제점도 면밀하게 살폈다.

강정희 위원장은 “의료기관을 쉽게 접할 수 없는 섬 주민에게 병원선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며 의료서비스 사각지대를 해결하고, 찾아가는 예술프로그램 등 문화적 향유기회도 제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열악한 환경에서도 맡은 바 임무를 묵묵히 수행 중인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병원선의 대체 선박 건조가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당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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