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규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박형우)가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10년의 기록을 담은 ‘백서’를 발간했다.

2010년 민선 5기 출범과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한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은 10년간의 노력 끝에 2019년 준공되었다.

서운일반산업단지는 자치구 단위로 조성된 최초의 산업단지로 524,970㎡ 규모에 3,6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민·관 공동개발방식으로 조성되었다. 산업단지 사상 유례없는 5:1의 경쟁률로 분양이 완료됐으며 현재 입주율은 80%로 임차기업을 포함해 총 128개의 업체가 입주했다.

계양구는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백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여 주민들에게 서운일반산업단지 조성 과정을 공개하고 다른 지자체에 산업단지 조성 성공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서운일반산업단지의 성공에 이어 계양산업단지와 계양테크노밸리 조성으로 우리 구가 서부수도권 산업 경제의 핵심도시로 성장할 것이며 서운일반산업단지 백서가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는 다른 지역에 유용한 자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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