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기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인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부산 북구·강서구을)은 지난 29일 부산 북구·강서구 일대의 ▲대중교통난 해소 ▲주거환경 개선 ▲여가시설 확충 등을 위해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4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도읍 의원은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북구 금곡 조성협진·화목타운 아파트 승강기 설치 ▲화명동 명진공원 물놀이장 조성 ▲강서구 시내버스 공영차고지 조성 ▲명지오션시티 해안산책로 보행환경 개선 ▲대저1동 962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 ▲대저2동 본맥도마을 입구~배영초 도로개설 ▲미음산단 체육시설 정비사업 등 주민 실생활과 밀접한 7개 사업을 위한 예산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금곡 조성협진아파트 일원 교통약자 편의시설 설치’는 김도읍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사업으로 금곡 조성협진 아파트와 화목타운 아파트에 거주하는 교통약자 입주민들이 버스정류장과 금곡역에 접근이 용이 하도록 옥외 승강기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승강기 설치를 통해 몸이 불편한 입주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인 ‘화명동(명진공원) 물놀이장 조성 사업‘은 북구 내 무료 물놀이시설이 부족했던 터라 주민 요청이 많았던 사업으로 화명동 명진공원에 물놀이시설 및 주변 휴식공간을 설치를 위해 국비 6억원을 확보했다.
‘강서 시내버스 공영차고지’도 김 의원의 21대 총선 공약사업이자 주민 숙원사업으로 조기에 착공할 수 있도록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를 중심으로 한 효율적인 노선과 단거리 노선이 도입되어 주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저1동 962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는 통수능이 가능한 배수로를 설치하여 집중호우 시 농경지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기반시설이 낙후되어 취약해진 962번지 일원 배수로 정비를 하여 다가올 장마를 예방하기 위해 국비 3억원을 확보했다.
‘명지해안방재림 산책로 보행환경 개선‘은 평소 지역주민의 쾌적한 휴식 및 산책 코스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자연 배수로 기능 저하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및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국비 4억원을 확보했으며, ‘미음산단 체육시설 정비사업‘은 마음산업단지 내 장전공원 등 4개소에 조성된 농구장, 족구장, 베드민턴장의 노후화로 시설물 정비를 위해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대저1동 본맥도마을 입구~배영초 도로개설은 맥도지역 주민들의 주이용하는 도로의 도로폭이 협소하여 차량교행 불편 및 보행자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및 지역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국비 7억원을 확보했다.
의원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서 주민들의 많은 요청이 있었으나,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 상황으로 사업추진이 힘들었던 사업들을 위해 교부세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에게 한 약속을 지켜나가는 한편,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지역 밀착형 사업 발굴을 통해 주민 친화형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