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피해 우려되는 신길2천 정비사업 8억, 반월시화산업단지 노후화된 도로 등 정비사업 3억 배정
[송재호 기자] 고영인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은 행안부로부터 지역구인 단원구의 소하천 정비·노후화된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를 위한 특별교부금 총 1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9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별교부금은 단원구 신길동에 위치한 신길2천의 정비사업(8억)·반월시화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노후화된 기반시설 정비사업(3억) 등 총 11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신길2천은 장마철이 돌아오면 침수피해가 항상 우려되는 곳으로, 18년 8월 집중호우로 인해 하천이 범람하면서 농경지에 큰 침수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고영인 의원이 확보한 이번 행안부 특교금 11억 중 8억은 신길2천의 수리·수문시스템을 개선하여 하천범람을 예방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영인 의원은 반월시화산업단지(안산스마트허브)의 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이용자의 안전사고를 막기 위한 보수사업에 사용될 예산 3억원도 확보하였다.
고영인 의원은 “우리 단원구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일상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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