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선정 상위권 기록
[송재호 기자] 해수부에서 마지막으로 공모한 22년 어촌뉴딜 300사업에 전북도는 3개소가 선정되어 총사업비 257억원을 확정했다.
전북도는 `19년 5개소, `20년 9개소, `21년 5개소, `22년 3개소가 선정되어 총 22개소 어촌·어항의 현대화 사업에 총사업비 2,196억원을 투입하게된다.
전북도는 타 시·도에 비해 수산세력이 매우 약하고, 어항수가 35개소로 전국 2,199개소 대비 1.6%규모임에도 불구하고, 총 22개소의 사업지가 선정되었고, 특히 부안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중 최다 선정 상위권(전국 공동 6위)을 기록하였다.
7일, 국회 농해수위 이원택 의원은“불리한 환경에서 전북도가 어촌뉴딜 300사업에 많이 선정된 것은 전북도 관계자들의 철저한 준비와 지역주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협조의 결과”라며“어촌뉴딜 300사업을 통해 어촌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로운 소득기반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는 부안군 송포항(총 70억원), 군산시 야미도항(총 105억원), 고창군 상포포구항(총 82억원)이 선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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