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초롱 기자]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은 ‘22년 한·중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6일「중국의 금융업 감독제도 편람」개정판을 발간하였다.
중국은 가장 많은 국내 금융회사 점포(60개)가 진출해 있고, 우리나라와의 무역규모도 다른 어느 국가보다 큰 중요 시장으로 자본시장 및 금융업 추가 개방도 가속화되고 있어 향후에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과 영업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었다.
동 편람에는 중국 금융산업 대외개방 확대 정책 추진 현황, 금융감독체계 개편, 상하이 거래소 과창판(科創板) 시장 개설, 베이징 증권거래소 개설 등 금융시장, 감독제도의 변화를 반영하고,국내에서 관심이 높은 비은행 지급결제 및 인슈어테크 등 중국내 핀테크 발전 현황 등에 대한 정보도 추가되었다.
금융감독원은 ’14년부터 우리나라 금융회사의 관심이 높은 국가의 금융·감독 정보를 「금융정보 Country Brief」로 작성·배포중 금년에는 국내 기업들의 유럽향 수출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는 비셰그라드 그룹국가를 작성대상에 추가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자료는 금융회사 및 금융협회 등에 배포하고, 금융중심지지원센터 홈페이지(www.fnhubkorea.kr)에 게시했다.
금융감독원(금융중심지지원센터)은 앞으로도 국내 금융회사의 진출수요가 많은 국가에 대한 정보제공을 지속함으로써 국내 금융회사의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2580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