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22일 더불어민주당 임종성 국회의원(경기 광주시을)이 경북 안동을 방문해 이재명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임 의원은 이날 안동 중앙신시장 입구에서 열린 안동예천지역위원회(위원장 김위한) 유세 현장에 참석해 상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지를 호소하고, 이어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격려했다.

이날 유세에는 더불어민주당 안동예천지역위원회 김위한 위원장, 박태춘 도의원, 정복순 시의원, 이경란 시의원 등이 함께했다.

임 의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는 지난 2년간의 소상공인, 자영업자 코로나피해를 당선 즉시 ‘완전 보상’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며 “국민 통합과 민생 경제를 책임질 적임자 이재명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임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을 찾아 안동시 소상공인연합회(지회장 장미리)와 간담회를 통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경북 안동 소상공인들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진행했다.

임종성 의원은 4050 뚜벅이 유세단과 함께 경북 예천을 거쳐 전남 목포까지 이후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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