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2월 24일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회의실에서 전국 체육대학 교수·강사 및 스포츠 소상공인이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임오경 국회의원(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에 각각 1,000명 3,009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이날 진행된 지지선언에는 직능본부 체육위원장 임오경 국회의원과 박상현 직능본부 부본부장을 비롯해 이대택 교수(국민대학교), 안을섭 교수(대림대학교), 홍덕기 교수(국립경상대학교) 등 전국 체육대학 교수 및 강사들이 참석했다.
지지선언에 참석한 전국 체육대학 교수 및 강사는 지지선언문을 통해 이재명 후보는 한국의 체육과 스포츠가 당면한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를 해결할 구체적 대안을 제시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스포츠 복지 시대를 열어갈 명확한 비전과 가치를 가진 적임자”라고 밝혔다.
특히 “체육과 스포츠에 대한 비전, 전문성 추진력을 고려했을 때 국민 모두가 행복한 스포츠 복지시대를 열고 대한민국 체육 분야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이재명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히고 임오경 의원에 1,000명의 체육학계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임오경 직능본부 체육위원장은 “이재명 후보는 대한민국의 스포츠가 당면한 문제점을 명확히 인식하고 있다”고 강조하며 “문제 제기에 그치지 않고 정책공약집과 소확행을 통해 체육시설 대폭 확대, 스포츠포인트 제도 도입 등 전문성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시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임 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아동·청소년·여성·노인·장애인 등 모든 사람이 스포츠를 향유 할 수 있는 체계적 시스템을 만들 적임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에 앞서 23일, 여의도 켄싱턴호텔 그랜드 센트럴파크에서는 체육발전을 위한 전국 시민연대에서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을 하고 임오경 의원에 1만 명의 지지선언 명부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