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류경기 중랑구청장후보,최동민 동대문구청장후보 공동 공약 협약식
서영교 국회의원과 함께 류경기 중랑구청장후보,최동민 동대문구청장후보 공동 공약 협약식
  • 김종필 기자 jp2707@hanmil.net
  • 승인 2022.05.29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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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천제방 “장미터널과 벚꽃터널 잇는 명품 출렁다리 설치-

[김종필 기자]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례적으로 류경기 중랑구청장 후보와 최동민 동대문구청장 후보가 29일 공동 공약을 발표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중랑구는 1,000만송이 장미를 보유하고 200만명 이상이 찾는 서울시 ‘장미축제’를 개최하는 자치구이며, 동대문구 제방은 벚꽃길이 아름답다고 알려져 지역주민은 물론, 서울시민이 걷고 사진 찍는 명소로 발돋움한지 오래이다.

공동 협약식은 중랑갑 서영교 국회의원이 제안했고 중랑천을 경계로 두고 있는 동대문을 장경태 국회의원이 동의해 성사됐다. 이미 서영교 국회의원은 행안부 특교로 출렁다리 예산 10역원과 둔치 ‘쉼터 조성비’ 4억원을 확보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출렁다리 설치는 도심 속 최초라는데 의미가 있다. 중랑구와 동대문구 사이에 걷기 편안한 보도 전용교를 설치하여 소통을 원활하게 함은 물론, 매년 늘어나는 꽃 축제 관람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찾는 장미길과 벚꽃길을 이어주는 다리를 만들어 지역의 반전, 시민의 소통, 지역의 고급화를 기대한다.

파주의 명소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대한민국 관광 명소 3위이며 500만명 이상이 찾고 있는데 사업비는 25억에 불과하다. ‘마장호수 출렁다리’는 220미터이며, 중랑천 출렁다리는 200미터 규모의 현수교로 설치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공동 공약 발표와 협약식은 선거문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거가 진흙탕 싸움이 아니라 좋은 아이디어를 인접 자치구와 협의하고 공동으로 예산을 지원하여 서울시민께 서비스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서영교 국회의원(중랑갑,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은 “중랑구 장미축제를 찾는 관광객이 200만명이고 경제효과는 104억원입니다. 출렁다리를 만들어 장미축제와 벚꽃길을 이으면 관광객은 배가 되고 소상공인이 누리는 경제효과도 두 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시민께는 기쁨을 드리고 상인께는 장사 잘 되는 사업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하고 있습니다.”라고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서 “출렁다리에 조명을 밝힐 계획인데 밤물결에 빛이 내려지면 아름다운 중랑천의 빼어남을 시민께서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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