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식 기자] 우리공화당이 6.25 전쟁 72년이 되는 25일, 서울 숭례문 오거리 앞에서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24일(금) 보도자료를 내고 “친북, 종북, 공산세력들이 6.25 전쟁을 날조하고 ‘주한미군 철수’‘종전선언’‘평화협정’이라는 거짓선전을 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공산화하려는 북한 김일성 세력으로부터 자유대한민국을 지킨 승리의 전쟁인 6.25 전쟁의 의미를 깨닫고 대한민국의 영웅인 6.25 참전용사의 숭고한 자유.애국정신을 기리고자 태극기 집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조원진 대표는 “문재인 친북주사파 정권이 국민의 심판을 받고 정권교체가 되었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에는 공산사회주의세력들이 호시탐탐 기회를 노리고 있다”면서 “북한은 지상낙원이 아니라 지상지옥임이 밝혀졌음에도 북한 김정은의 눈치를 보며 북한 김정은 대변인 노릇하는 세력들이 반성도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조원진 대표는 “6.25 전쟁 당시 북한의 무자비한 만행으로 100만명의 민간인이 사망하거나 다쳤고, 전쟁고아가 10만명에 달했으며 이산가족이 무려 1천만명에 달했다”면서 “북한 김정은 정권은 김일성의 3대세습 봉건독재정권이며 전범정권이다. 반드시 6.25 전범세력에 대한 처단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조원진 대표는 “6.25 전쟁은 북한 김정은의 노골적인 핵위협과 미사일 발사 등으로 아직 끝난 것이 아니다.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북핵폐기(CVID)를 통해 제2의 6.25를 막아야 한다”면서 “이번 6.25 태극기 집회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은 더이상 친북, 종북, 공산세력의 사탕발림에 속지 않을 것이며 더욱 강력한 반공정신과 애국 정신으로 무장할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을 지키는 태극기 집회는 계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리공화당과 천만인명예회복본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227차 태극기 집회는 25일(토) 오후 1시 숭례문 오거리 앞에서 개최되며 1부 집회를 마친 후 세종대로사거리-종각사거리-한국은행사거리-숭례문오거리로 행진을 한 후 2부 집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