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준영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건의
배준영 의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만나 공항철도-9호선 직결,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건의
  • 김태식 기자 booja8126@naver.com
  • 승인 2022.09.0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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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준영 의원,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관련 국토부의 적극적인 중재 및 사업 추진 노력 당부

[김태식 기자] 배준영 국회의원(인천 중구·강화군·옹진군)은 지난 7일(수), 국토부 서울사무소에서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을 만나 지역 핵심 현안에 대한 조속한 추진을 요청했다.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용역 조속 완료 촉구 건의서 전달 ⓒ 시사매거진 2580
▲영종대교-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용역 조속 완료 촉구 건의서 전달 ⓒ 시사매거진 2580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 문제는 영종지역 핵심 현안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정부에서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관리 로드맵’을 발표한 이후 2019년부터 관련 재구조화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나, 아직도 용역 완료를 비롯해 민간운영사와의 요금 관련 협상도 진행되지 않고 있다.

또한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 연결사업의 경우 이미 김포공항역 내 직결통로와 선로가 가설된 상태로, 직류-교류 겸용차량 구입과 신호체계 등 일부 시설 개선만 이뤄지면 직결 운영이 가능하지만 서울시와 인천시 간 운영비 분담 문제로 장기간 사업이 표류하고 있는 상황이다.

배준영 의원은 그동안 국회 예결위 질의를 통해 총리 및 부총리에게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를 강하게 촉구해왔고, 관계기관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러차례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통행료 개편이 이뤄질 수 있도록 힘써왔다.

또한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과 관련해 유정복 인천시장·오세훈 서울시장과 각각 면담하며 협상 체결을 요청하고, 김포공항역 현장을 포함해 수차례 실무 간담회를 주재하며 운영비 문제 해결을 중재해 왔으며, 관련 관계기관장들에게 예산반영을 촉구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배준영 의원은 원희룡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영종대교 및 인천대교 통행료 인하는 지난 국회 예결위 당시 총리가 2022년 말까지 방안을 마련하기로 한 만큼, 제때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국토부에서 노력해달라” 고 요청했다.

또한 공항철도-서울지하철 9호선 직결연결과 관련하여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에서 서울시와 인천시에 중재안을 내어, 양 당사자간의 협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적극 나서달라” 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리적 위치만으로 수도권 규제를 받고 있는 인천 지역에 대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이에 원희룡 장관은 “해당 부서에 관련 내용들을 적극 검토하게 하고, 의원실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도록 하겠다” 고 답변했다.

면담을 마친 뒤 배준영 의원은 “두 사업은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권 확립뿐 아니라 2,600만 수도권 주민, 나아가 인천공항을 방문하는 분들까지 전 국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라며, “하루라도 빨리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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