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인천시, 찾아가는 공감세탁 서비스로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세요
  • 김남규 기자 sism2580@naver.com
  • 승인 2022.09.14 19: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약계층에는 이불 등 대형세탁물 세탁서비스, 장애인‧자활근로자에는 일자리 지원

[김남규 기자] 인천시가 다가오는 겨울에 대비해 취약계층의 이불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을 돕기 위해 서비스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한 달 간 기초생활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원스톱 세탁서비스인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공감세탁서비스는 취약계층 가정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이불, 방한점퍼 등 대형 세탁물의 세탁을 도와 생활환경을 개선해 줄 뿐만 아니라, 근로장애인과 자활근로자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석이조의 사업이다. 인천시가 2018년에 처음 시작해 5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8월말 기준 2,400여 가구의 취약가정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연 1인 가구 10만 원, 2인 가구 13만 원, 3인 이상 15만 원 범위 내에서 지원되며, 세탁 품목은 이불(극세사 이불, 오리털이불 등), 담요, 패드, 매트리스커버, 방한점퍼, 커튼 등 11개 품목이다.

특히 인천시는 9월 한 달간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신규 이용 대상자를 집중 모집한다.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가정에서 겨울 이불, 점퍼 등 겨울에 대비해야할 세탁물을 세탁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따뜻하고 쾌적한 겨울 준비를 돕기 위해서다.

신규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중 65세 노인, 심한장애인, 쪽방거주자, 조손가족, 소년소녀가정, 부자가정 등이다. 서비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연중 언제든 신청한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김충진 시 복지국장은 “9월 공감 세탁서비스 집중모집을 통해 그동안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가 서비스를 제공받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이 쾌적한 세탁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강서구 양천로 400-12, 1225호 (가양동, 골드퍼스트)
  • 대표전화 : 02-2272-9114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남규
  • 법인명 : 시사매거진2580
  • 제호 : 시사매거진2580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다 06981 / 2004-06-02
  • 등록번호/등록일 : 서울 아 03648 / 2015-03-25
  • 발행일 : 2004-06-02
  • 총재 : 이현구
  • 회장 : 김태식
  • 발행인 : 김남규
  • 편집인 : 송재호
  • 시사매거진2580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시사매거진2580.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smgz2580@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