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기자] 국민의힘 조명희 국회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비례대표)과 서일준 국회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경남 거제)이 ‘워킹스쿨버스(보행안전지도사)활성화를 위한 정책 토론회’를 내일(19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주최한다.
조명희 의원은 “현재 대한민국 교통안전 정책은 대부분 차량운행속도 및 주정차 제한 등 교통 흐름에 중심으로 정책이 치중되어 있는 실정”이라며, “워킹스쿨버스 활성화를 통해 보행안전에 대한 인식전환과 교육을 강화하여 초등학교 저학년뿐만 아니라 고령층을 비롯한 전 연령층의 보행안전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토론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를 목표로 윤석열 정부가 발표한 「제1차 어린이안전 종합계획」에 포함된 워킹스쿨버스 활성화에 대해 논의하는 이번 토론회는 (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김세연 이사장)가 주관하며, 발제는 △장재민 소장((사)한국선진교통문화연합회)과 △전진숙 박사(명지대학교 재난대응교통관리센터)이 진행한다. 좌장에는 △권창희 교수(한국스마트시티학회장)이 맡았으며, △한정헌 원장(한국교통안전공단), △조재형 계장(경찰청 교통안전계), △강수철 본부장(도로교통공단), △오세우 과장(서울시청 보행자전거) 등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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