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국회 오기형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을)이 지난 4일 도봉구청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 이날 행사에는 약 600명의 주민들이 참석했다. 인재근 국회의원(도봉갑), 김민철 국회의원(의정부을), 천준호 국회의원(강북갑), 이동진 전 도봉구청장 등이 현장 축사를 했으며,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등이 영상으로 의정보고회 개최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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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의정보고회에서 오기형 의원은 21대 국회에서의 의정활동 성과와 지역 현안들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오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 및 각종 특위에서 ▲ 가계부채 ▲ 김진태발 금융위기 사태 진상 규명 ▲ 고령층 금융소외 ▲ 공정경제 실현 ▲ 소비자 보호 ▲ 검찰개혁 ▲ 정치개혁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고 보고했다.
또한 지역의 주요 현안인 GTX-C 지하하와 우이방학 경전찰 사업 진행 경과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오 의원은 “GTX-C 도봉구간 지하화와 우이방학 경전철 사업은 여야의 문제가 아니다”라면서 관계 기관들과 소통하여 사업을 진행시키겠다는 뜻을 밝혔다.
오 의원은 “많은 주민들이 의정보고회에 참석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주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지역 현안 문제를 더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4일 의정보고회에 참석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11일 14시에 도봉구민회관 회의실에서 2차 의정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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