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경남 김해갑)은 오는 6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공간정보의 다양한 활용과 보안 강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보통신기술이 발전하면서 국토·공간정보의 활용 영역은 소프트웨어,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되고 있다. 그러나 국토·공간정보가 다른 분야와 융·복합되고 다양화될수록 행정 효율과 국민 편의를 증진하는 한편, 그만큼 해킹 등의 사이버 위협이 커질 수 있어 기술·정책적으로 사이버 보안을 함께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에 이날 발제를 맡은 오성익 국토교통부 지적재조사기획관은 ‘국토·공간정보의 다양한 활용과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발표하고, 박소아 바이브컴퍼니 부사장은 ‘디지털트윈 기반 공간정보 활용사례 및 정보보안 강화’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오형술 강원대 AI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이준호 명지정보기술 대표, 서기환 국토연구원 공간정보사회연구본부 연구위원, 조기웅 인천광역시 스마트GIS 팀장, 송종건 한국국토정보공사 정보보안부장이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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