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의원 대정부질문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 활용 필요성 피력
윤관석 의원 대정부질문 통해 반도체 산업 발전을 위해 인천 활용 필요성 피력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3.04.0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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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관석 의원, 국가미래산업 구축을 위해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같은 후공정 분야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 주목해야

[송재호 기자] 윤관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인천남동을)은 4일(화) 경제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를 선정하는데 있어 기술·성장·성공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반도체 패키징부문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지역을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윤관석 의원은 모두발언을 통해 ▲글로벌경제위기 속 경제컨트롤타워가 실종된 ‘무책임 정부’ ▲민생경제는 파탄나고 있는데 대책 없는 ‘무능 정부’ ▲글로벌 탄소중립 흐름 역행으로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무비전 정부’인 ‘3無 윤석열 정부’가 국민을 비탄 속으로 밀어 넣고 있다고 질타했다.

▲윤관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윤관석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이날, 윤관석 의원은 ▲한일정상회담 빈손·굴욕외교 ▲美반도체지원법 관련 안일한 정부 대응 ▲기후 위기 역행 정책으로 기업들의 수출경쟁력 약화 우려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한 에너지공급 및 지원정책 전무 등을 지적했다.

한편, 윤관석 의원은 산업부 장관에 「인천지역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촉구 건의서」를 전달하는 등, 국가 경제안보 및 미래산업에 대한 초격차 확보 등 국가 전략 달성을 위해 패키징 부문 생태계가 국내 최고 수준으로 조성되어 있는 인천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윤관석 의원은 한덕수 총리에게 지난 3월 정부가 발표한 용인시에 710만㎡(215만평) 규모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와 상반기 발표 예정인‘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가 충돌된다는 일각의 우려를 전달했다.

현재 인천은 반도체 특화단지 유치를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윤 의원은 한덕수 총리에게 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최적지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기계적으로 지역을 배분하기보다는 무엇보다 기술패권경쟁 시대에 기술·성장·성공 가능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선정해야 국가미래산업을 구축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또한, 윤관석 의원은 한덕수 총리에게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선정 시, 반도체 패키징 기술과 같은 후공정 분야 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곳을 주목해달라고 요청하며, 인천 반도체특화단지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탰다.

끝으로, 윤관석 의원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는 민생과 경제를 위해 ▲첫째, 경제라인을 점검하여 컨트롤타워가 명확한 새로운 비상경제대응체제 구축 및 전환 ▲둘째, 떔질 처방, 일회용이 아닌 구체적이고 종합적인 민생회복대책 제시 ▲셋째, 세계적으로 높아지고 있는 환경무역장벽에 대응하기 위한 ‘탄소중립사회로의 전환 로드맵’ 철저 이행 등 3가지 제언을 하며 대정부 질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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