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리츠(REITs) 발전·법인세 감면 방안 간담회 개최
김병욱 의원, 리츠(REITs) 발전·법인세 감면 방안 간담회 개최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3.04.11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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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욱 “국민소득 증대 위한 금융, 부동산 투자산업 선진화 필요… 리츠업계 의견 청취 통해 발전방향 모색 위한 간담회 마련”

[송재호 기자] 김병욱 의원이 리츠(REITs) 발전과 법인세 감면 방안을 모색하는 간담회를 개최한다.

▲ ⓒ 시사매거진 2580
▲ ⓒ 시사매거진 2580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국회의원(국토교통위원회, 분당을)은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실에서 <리츠(REITs) 산업발전과 법인세 감면 방안모색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내일 리츠 간담회는 김병욱 의원과 조오섭 의원(국토교통위원회 광주 북구갑)이 공동 개최하며, 국토교통부 이원재 제1차관은 서면축사를 전했다. 국회 국토위 민주당 간사인 최인호 의원(부산 사하구갑)도 간담회에 참석해, 간담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김선태 한국리츠협회 리츠연구원장이 발제자로 참석하고, 김필규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석재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 남영우 국토교통부 토지정책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리츠’(REITs)는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이나 부동산 관련 자본에 투자해서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투자신탁회사를 말한다. 리츠는 투자자에 대한 배당을 주요한 목표로 두며, 일부 투자자들은 배당을 예금 이자처럼 받기 위해, 리츠 투자를 선호하고 있기도 하다.

김선태 리츠연구원장의 발제자료에 따르면, 2022년말 기준 리츠는 주로 주택(총자산의 43.3%)과 오피스·사무실(23.5%), 리테일(8.0%)과 물류센터(6.1%), 호텔, 데이터센터 등 부동산 자산에 투자되고 있고, 리츠의 개수와 자산규모는 매년 증가하고 있다.

또한, 2022년말 기준 우리나라의 리츠는 350개이며, 자산규모는 총 87조 7천억원이다. 배당 수익률도 12.6%(2021년 기준)로 예금 이자보다 높다.

김병욱 의원은 “국민소득 증진과 금융산업 발전을 위해 리츠 투자산업도 발전할 필요가 있다”며 “리츠 종사자, 금융전문가, 정부 담당자 등과 함께 리츠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하고, 향후 법인세 감면 등 발전 방향을 논의해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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