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김민석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영등포구을·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의원으로 있는 국회의원 연구단체 「약자의 눈」(책임 연구의원: 강득구 국회의원, 최혜영 국회의원)에서는 2023년 소규모 연구용역을 공모 후, “노인 디지털헬스 리터러시 현황과 개선방안”과제를 최우수로 선정했다.
2023년 연구용역 공모는 지난 3월 한 달 동안 사회적 약자의 행복권 실현을 위해 연구하고자 하는 개인 또는 단체를 대상으로‘이동권’, ‘현장밀착형 지역이슈’,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및 사례연구’를 중심으로 한 기획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눠 진행했다.
공모 선정은 대표의원실과 책임연구의원실에서 공동 심사하였고, 최우수 선정자는 연세대학교 경제학부생 이재형 (공동연구자: SEVERANCE ARMS,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이다. 건강취약계층인 노인을 대상으로 디지털헬스 리터러시 현황과 개선방안 연구를 진행,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디지털 헬스 리터러시 격차로부터 발생하는 건강불평등 문제를 노인의 시선에서 통찰하고 맞춤형 정책모델을 제시해 노인의 건강불평등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민석 대표의원은 “디지털 정보 격차가 가속화 되고 있는 상황 속에서 노령층에게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격차로 이어질 수 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 건강불평등 해소를 위한 정책적으로 의미있는 결과물을 도출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연구용역의 결과물은 입법 및 정책 개선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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