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영월군당협, 영월군과 국비확보 및 현안 해결 대응전략 논의
[송재호 기자] 국민의힘 유상범 의원(강원 홍천ㆍ횡성ㆍ영월ㆍ평창)은 영월군과 5일 영월군청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주요 현안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과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유상범 의원, 최명서 영월군수, 심재섭 영월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광역・기초의원들과 영월군 국・과장 등이 대거 참석한 이날 회의에는 2024년도 국비확보를 위한 대책 논의 및 주요 현안 사업 건의 등으로 진행되었다.
영월군은 이날 회의에서 영월 봉래산 명소화 사업,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영월~삼척 고속도로 건설, 영월의료원 이전ㆍ신축, 영월경찰서 이전ㆍ신축 등 핵심사업 9건을 건의하며 유상범 의원과 국민의힘의 핵심적 가교역할과 협조를 주문했다.
또한, 태백ㆍ영동선 준고속열차(EMU-150) 도입, 국지도 88호선 주천~한반도 도로 건설, 강원남부지역 디지털 요양병원 건립, 영월군 농촌서부생활권 활성화 사업, 하수관로 및 하수처리 시설 설치공사 등 지역의 주요 현안과제에 대해서도 당정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향후 영월군의 지역발전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
유상범 의원은 “이번 당정협의회는 영월군민들의 숙원사업과 염원을 해결하는 밑거름이 됐으며, 행정과 당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영월군의 백년대계를 만들어가는 든든한 힘이 되겠다”면서 “국비 확보 및 현안 건의 등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도 “군의 주요 건의사항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실무적 역할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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