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부산엑스포 대비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신설 필요
2030 부산엑스포 대비 김해공항 장거리 노선 신설 필요
  • 송재호 기자 sism2580@daum.net
  • 승인 2023.09.1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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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확대로 제2관문공항 경쟁력 제고”

[송재호 기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이하 엑스포) 유치 활동이 활발한 가운데 김해공항 유럽·미주 등 장거리 노선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민홍철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민홍철 의원 ⓒ 시사매거진 2580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민홍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이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해공항은 우리나라 제2의 관문공항임에도 국제선 중 장거리노선(5,000km 이상)이 여전히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 김해공항은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행된 2021년을 기준으로 국제여객 분담률이 인천공항 대비 0.6%에 불과했다. 인근 국가의 제2공항 국제여객분담률은 ▲중국(푸동공항) 207.1%, ▲일본(간사이공항) 15.3%으로, 이들과 비교했을 때 김해공항의 국제여객 분담률은 매우 저조하다는 지적이다.

만일 엑스포 부산 개최가 확정된다면, 전 세계에서 부산을 방문하려는 방문수요를 대비하여 김해공항 중장거리 노선 신설과 확대는 필수적이라는 지적이다.

민홍철 의원은 “김해공항의 중장거리 노선이 신설 및 확대된다면 우리나라 제2관문공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김해공항에 중장거리 노선이 확대될 수 있도록 국토부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2019년 외래관광객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은 서울 다음으로 경상권에 많이 방문한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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