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입국, 사기, 폭행상해 순으로 사건사고 일어나
[송재호 기자]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은 16일 지난 3년간 재외국민 가해 사건사고가 6,298건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상민 의원이 외교부에서 받은 ‘지난 3년간 재외국민 가해 사건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1년 2326건, 2022년 2467건, 2023에 벌써 1505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이 발생한 사건사고는 출입국 관련으로 2021년 1034건, 2022년 1031건, 2023년 641건 발생했으며, 사기 등 사건사고가 2021년 131건, 2022년 239건, 90건으로 460건이었고 폭행상해가 그 뒤를 이었다.
이상민 의원은 “재외국민 가해 사건사고도 꾸준히 늘어 2023년에 이미 1505건에 달하고 있는만큼 재외공관에서 각별히 주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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